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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선생님께 들려드리는 우리 아이 이야기 - 학부모 신학기 설문

병선쌤 2023. 2. 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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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가 시작되면 교사들이 준비해야 하는 일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학부모 상담'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근 2년간은 대면으로 진행하는 학부모 상담이 없었는데,

이제 팬데믹도 어느 정도 진정이 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도 이제는 의미가 없어진 시점인지라..

올해부터는 거의 모든 학교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학부모님들 상담 오시면 어떤 이야기들 나누시나요?

 

'우리 아이 성적은 어떤가요?'

'그 성적으로 어느 대학 갈 수 있나요?'

 

같은 대화가 주를 이루지 않나요?

아, 물론 특이사항이 있는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그에 맞는 이야기를 하시지만요..

 

학부모 상담에서 뭘 이야기해야 할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을 가진채 우연히 발견한 한 자료가 있었습니다.

'선생님께 들려드리는 우리 아이 이야기'라는 구글 설문지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글똥 누기라는 책의 저자이자 초등교사인 이영근 선생님의 자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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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질문지였는데 많은 울림이 있어 고등학교 실정에 맞게 변환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아래의 질문을 한번 훑어보시겠어요?

 


 

 


객관적인 정보(연락처, 관계 등)를 물어보는 것도 있지만,

부모님이 집에서 보고 느끼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의 질문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학생에 대한 다방면적 이해'라는 학부모 상담의 목적이 맞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겠지요.

 

개학하기 전에 첫인사 연락을 하며 이 설문지를 함께 배포해 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설문지를 받다 보면, 설문지에 작성된 정보 이외에도 '행간'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설문의 응답여부, 설문 응답의 주체, 설문 응답이 얼마나 빨리 되었는가.. 등을 통해서도 학부모의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관심도도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몇 년 만에 1학년을 다시 맡게 되니 이래저래 생각이 참 많아집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개학 잘 준비하셔서 행복한 한 해의 초석을 잘 다지는 3월이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

 

설문지자료 복사할 수 있는 링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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